국제 국제일반

현대차 갤러리 지점, 고갱 테마 국내 작가 7인 작품 전시


‘Hㆍ아트 갤러리 시즌 8’ 오픈…“국내 작가 눈으로 다시 태어난 고갱”

현대자동차가 미술을 테마로 꾸민 자동차 전시장 ‘대치 Hㆍ아트 갤러리(대치지점)’에서 고갱을 테마로 국내 작가 7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현대차는 서울 대치지점에서 ‘고갱과 그의 친구들’을 주제로 국내 작가 작품 20여 점을 전시하는 ‘대치지점 Hㆍart 갤러리 시즌8’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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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김시영, 나광호, 배준성, 박대조, 서기문, 오영숙, 이동재 등 한국 대표 현대 작가 7명이 고갱과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재해석해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아울러 홍경택 작가가 고갱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한 ‘그랜저 아트카’를 7월 중 추가로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치 Hㆍ아트 시즌8’은 이날부터 10월 18일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갱을 모티브 삼아 국내 작가들이 새로운 생각, 새로운 시선으로 완성한 작품들을 많이 관람해 달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지점을 자동차와 예술, 고객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일 현대자동차 대치지점에서 전시기획자가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고갱을 테마로 한 국내 작가 작품을 10월 18일까지 전시하는 ‘대치 Hㆍ아트 갤러리 시즌8’ 행사를 시작했다 /사진제공=현대차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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