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이 들어서는 곳은 두산타워, 밀리오레 서쪽에 있는 5,000여평의 훈련원공원으로 쌍용건설이 서울시 민자유치사업으로 지하상가·주차장과 함께 건설했다.쌍용측은 이 곳을 일본 신주쿠나 요요기공원, 프랑스 파리의 방그 벼룩시장처럼 신세대들이 명소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학동아리 작품발표회 등을 적극 유치하고, 대학로처럼 신세대들이 술판을 벌이지 못하도록 단속할 예정이다.
쌍용 관계자는 『중고의류·액세서리·CD·각종 소품 등을 서로 교환·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상업적·소비지향적으로 흐르기 쉬운 N세대 젊은이들에게 건전한 소비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판매 희망자는 쌍용건설 홍보팀에 신청하면 된다. (02)3433-7115,6
임웅재기자JAEL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