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솔루션 전문업체 누리텔레콤은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원격검침 시스템 데이터를 전송하는 자사의 기술이 미국 내 관련 특허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기술은 각 가정이나 공장, 건물 등의 에너지 사용량과 동작상태 등을 이동통신망의 트래픽을 최소화 데이터 전송 방식을 통해 원격검침 서버로 보내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누리텔레콤은 지난 2000년부터 국내 업계 최초로 전국 15만호에 달하는 산업용 건물에 이미 이 기술을 적용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특허 획득으로 누리텔레콤이 보유한 원격검침 관련 특허는 총 29건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