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조업 은행대출 비중/올들어 30%대로 하락

제조업에 대한 은행대출 비중이 해마다 줄어들어 마침내 30%대로 떨어졌다.8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은행대출금 중에서 제조업에 대출된 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93년에 43.4%이던 것이 금년에는 39.8%로 낮아졌다. 이처럼 제조업에 대한 대출비중이 낮아진 것은 산업구조가 다양화되면서 비제조업의 비중이 높아진 데다 최근 들어 가계대출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연도별로 은행의 총원화대출금중에서 제조업에 대한 대출금(잔액기준)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93년 말에는 43.4%(49조9천2백15억원)이던 것이 94년 말에는 42.1%(57조1천2백77억원)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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