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과학기술연구회, 2일 제3회 국민안전기술포럼 개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화학연구원은 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화학 안전기술의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제 3차 국민안전기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유해물질 사고를 비롯한 화학물질 사고 전반에 대한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예방법과 대응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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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 화학연 화학안전연구·평가센터장이 ‘화학사고 제로를 향한 과학기술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하게 되며 화학물질사고 대응기술 확보 현황, 실무 대응체계 구축, 사고 피해 최소화, 화학산업안전 선진화사업 등이 발표된다.

이규호 화학연 원장은 “국내 유일의 화학 분야 전문 연구기관인 화학연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관련 출연연들과 협력해 화학사고 예방을 통한 국민안전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분야 14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은 지난해 화학연을 중심으로 ‘화학물질사고 예방·감시·대응기술 개발 및 방재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고 사고대상물질에 대한 예방·대응 및 센싱 모니터링기술, 유해화학 물질(800여종) DB구축, 안전문화 확산, 안전운송기술 개발 등 4개 분야에 대한 화학물질사고와 관련한 대응체계를 마련 중이다.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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