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 서산에 신 공장을 설립한 포메탈은 공장 이전에 따른 비용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실적이 안정화를 찾았다고 설명하고, 최근 전력난에 따른 정부 정책 등으로 인해 공장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못하는 가운데에서도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포메탈은 국내 경기 불황 속에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신규 해외 고객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7월 KOTRA와 충청남도의 지원으로 독일 KOTRA 함부르크 지사에 포메탈 지사화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한 지난 달에는 한국단조협동조합과 함께 일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도 참가하여 잠재적인 바이어와 직접 만나 자사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 수주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
회사 측은 “최근 우리의 기술경쟁력을 인정한 일본 고객사로 납품하는 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각종 전시회를 통해 만난 해외 바이어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수출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향후 공장이전에 따른 비용이 완전히 해소되는 시점에는 이익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