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태양광주, 업황 개선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승

태양광주가 업황 개선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2.15% 오른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신성솔라에너지도 이날 1.28% 오르고 있으며 오성엘에스티, OCI, 넥솔론 등도 1% 안팎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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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주는 전날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글로벌 최대 규모의 태양광업체 선텍을 인수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도 태양광 업황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되리라는 전망이 제기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전날 “태양광산업이 몇 년간 공급과잉 여파를 겪었지만 일각에서 말하는 버블이 아니며 실체가 분명한 높은 성장업종”이라며 “내년부터 공급과잉이 해소되며 단기적으로 연평균 5% 가량의 성장세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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