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산진, 미국기계기술자협회와 기계산업 표준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박영탁(왼쪽)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과 미국기계기술자협회 준 링 이사가 지난 11일 미국 뉴욕 미국기계기술자협회 본사에서 두 기관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산진

기산진, 미국 기계기술자협회와 기계산업 표준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산진)는 11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미국기계기술자협회(ASME: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본사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SME와 기계산업 표준과 인증 및 관련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관련기사



이번 협약으로 기산진은 ASME와 ASME 코드 및 표준 제·개정을 위한 각종 기술위원회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기술세미나 및 워크샵 공동개최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한국과 미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기계산업 관련 표준을 공동으로 연구·발전시키고, 플랜트기자재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박영탁 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발전·석유화학 등 플랜트설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표준과 인증을 주도하고 있는 ASME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에서 통용되는 표준 개발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한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ASME는 미국 기계산업 홍보, 엔지니어링분야 협력, 지식공유 및 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1880년에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세계적인 코드·표준개발과 인증 등을 담당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