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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차 국제스포츠기자협회(AIPS) 총회가 오는 22일 서울 COEX 컨벤션센터에서 닷새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한국체육기자연맹과 총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총회에는 126개국에서 260여명의 스포츠 담당기자들이 참가해 국제 스포츠계의 현안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등을 놓고 토론한다. 특히 이번 총회 중에는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려는 강원도 평창,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가 프레젠테이션을 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평창은 23일 예정된 프레젠테이션에서 조양호(사진) 유치위원장과 강광배 국제봅슬레이연맹(FIBT) 부회장을 내세워 경기장 시설 등 평창의 장점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오후7시 COEX 컨벤션센터에서 환영만찬을 열고 25일에는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이 환송만찬을 주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