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은 해외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사장은 성남 분당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지난 몇 해 우리 공사는 다양한 해외 사업을 시작해 상당한 성과를 이뤄냈지만 이제는 이들 사업의 내실을 기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수익을 내지 못하는 해외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장 사장은 또한 천연가스 부문과 해외플랜트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스공사 공채 1기인 장 사장은 공사 창립 30년 만에 첫 내부 인사 출신 사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