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는 브라질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악마패키지(Devil Package)'를 시즌 한정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악마패키지는 붉은 악마 공식 응원 머플러와 카페베네 악마보틀 2종으로 구성한 제품으로 가격은 1만6,000원. 붉은악마 공식 응원머플러는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응원 도구다. 앞면에는 'KOREA'가, 반대편에는 한국 축구대표팀 공식 슬로건인 '즐겨라 대한민국!'이란 문구가 담겼다. 악마보틀은 600㎖ 휴대용 투명 텀블러로 트라이탄과 스테인리스로 만들어 무게는 줄이고 내수성은 살린 게 특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2011년 9월부터 대한축구협회(KFA)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며 "지난 14일에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에게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카페베네 악마패키지를 선물로 전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