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2012년도 ‘제 19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가를 아우르는 여행사진 공모전으로 국내ㆍ외 풍물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다양하고 진솔한 삶의 현장 등을 담을 사진을 선보이는 행사다.
내ㆍ외국인 제한 없이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photo.koreanair.com)에 작품 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스마트폰 촬영 사진을 공모하는 ‘스마트 라이프상’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만 접수할 수 있다. 필름 인화 작품은 우편 및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오는 9월 사진학과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응모작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입상 50명 등 총 60점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대상 1명에게는 국제선 프레스티지석 왕복 항공권 2매와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하는 등 수상자에게 항공권을 수여한다. 또한 하모니상(5명), 스마트 라이프상(5명) 수상자에게는 각각 캐논 카메라를 증정한다.
대한항공은 수상작을 모아 오는 10월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12월 30일까지 제주와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상작은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13년도 탁상용 달력에도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