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정보통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1,000억원이 집중 지원된다.남궁석 정보통신부장관은 10일 대구 경북대를 방문, 박찬석 총장 및 정보통신 관련 교수들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정보통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830억원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매년 1,000억원 정도를 지속적으로 투자해 대학의 교육과 연구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南宮장관은 또 『젊고 창의적인 학생들이 아이디어만 갖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대학을 벤처창업의 요람으로 육성할 방침』이라면서 대학들도 산업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류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