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진, 3·4분기 매출 243억··전년比 64% ↑

우진(105840)은 14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3·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4.18% 늘어난 2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7억원을 기록해 적자폭이 26% 가량 줄었다.


회사 측 관계자는 “비교 지표인 지난해 3·4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탓에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세가 두드러져 보이는 일종의 ‘기저효과’”라며 “아직 실적이 완전히 정상화 됐다고 보긴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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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연초 계획했던 실적 목표치 달성은 무리가 없다는 평가다. 회사 측 관계자는 “관계회사 매출이 이번 3·4분기 실적에 반영되지 않고 4·4분기로 이월됐다”며 “매출이 감소한 것은 아닌 만큼 올해 목표치 달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진은 현재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철강산업용 자동화장치·설비진단시스템·유량계측시스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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