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목요일 눈·비 동반한 강추위

한동안 포근했던 날씨를 뒤로하고 8일부터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강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6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8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린 뒤 찬 대륙고기압이 내려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8일 0도에서 다음날인 9일 영하 9도, 10일에는 영하 10도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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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에도 춘천 영하 9도, 대전 영하 7도, 청주 영하 6도, 강릉·대구·전주 영하 5도, 광주 영하 3도로 등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8도에서 5도가량 떨어질 전망이다.

8일 시작된 눈이나 비는 11일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 영동 지역은 9일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지고 10일까지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제주도에서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0일 밤부터 11일 오전 사이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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