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동양전원] 25% 현금배당 실시

동양전원이 지난해 실적이 호전되면서 25%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회사 관계자는 『오는 19일 주총에서 현금배당 25% 실시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15%의 배당을 했다. 이와함께 동양전원은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다. 동양전원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도보다 38.2% 증가한 834억원, 경상이익은 168.3% 늘어난 161억원, 순이익은 196.4% 급증한 139억원에 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구리등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고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가격 상승으로 매출원가율이 하락한데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또 사옥매각으로 특별이익이 28억원 발생했다. 동양전원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0.4% 정도 줄어든 800억원, 경상이익은 지난해 수준인 160억원, 순이익은 28% 감소한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말 현재 부채비율이 43.8%에 불과하고 유보율이 518.5%에 달하는등 재무구조가 우수하다. 【이정배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