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030610)은 1일 보고서를 통해 “쏠리드는 일부 부품 부족으로 인한 실적악화 우려감이 시장 추정치를 낮춘바 있으나 3·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큰 폭의 실적 증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4·4분기 매출액은 564억원, 영업이익은 86억원 으로 예상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통신장비시장이 유례없는 호황을 보이고 있다”며 “주가의 발목을 잡아왔던 부품 부족 문제는 대체부품을 사용하는 등 어느정도 해결된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내년 북미, 인도, 중국의 롱텀에볼루션(LTE) 커버리지망 확대에 따라 남미, 일본 등으로 통신장비 판매를 확대하고 있는 쏠리드가 주식시장에서 부각될 가늘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