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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롯데캐슬 골드파크 인기좋네

모델하우스에 3일간 5만여명 몰려


롯데건설이 지난 22일 문을 연 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모델하우스에 첫날부터 주말 동안 약 5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2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단지 모델하우스 앞에는 주말 내내 관람객들이 장사진을 이뤄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금천구 독산동 옛 육군도하부대 터에 조성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 약 70만㎡에 아파트 3,203가구, 오피스텔 1,165실, 호텔, 문화체육시설, 롯데마트, 초등학교, 공공청사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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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아파트 지하2층, 지상35층, 11개 동 1,743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전용 59~101㎡형 1,5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체의 94%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5년간 양도세 면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한편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지난주 서울시로부터 3.3㎡당 평균 1,488만원에 분양 승인을 받았지만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상황을 감안, 분양가를 전용 84㎡기준 3.3㎡당 평균 1,350만원대로 낮추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최종 청약일정은 분양가 협의를 마친 후 결정될 예정이다.

손승익 분양소장은 “지난 10년간 아파트 신규 공급이 적었던 지역인데다 대규모 복합단지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며 “높은 청약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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