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중증 응급환자 진료병원 확인은 1339로

앞으로 국번 없이 1339로 전화를 하면 중증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병원도 알 수 있다. 그동안 어느 병원으로 가야 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중증 응급환자가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사망하는 불상사가 종종 빚어졌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474개 응급의료기관 가운데 중증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증 응급환자 질환별 진료가능 병원 실시간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보 제공 대상 기관은 16개 권역별 응급의료센터와 4개 전문응급의료센터, 119개 지역응급의료센터, 335개 지역응급의료기관 등이다. 실시간 정보는 소방본부에도 제공되며 소방본부 상황실을 통해 119구급대가 실시간 정보를 안내받아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번 없이 1339번으로 직접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도 1339 홈페이지(http://www.1339.or.kr)에 접속하면 응급실 병상 및 진료 가능 여부에 대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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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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