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한전 임직원 8천138명 각막기증 등록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는 한국전력공사 임직원 8,138명이 장기기증 등록에 동참, 12일 각막기증 등록서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단일단체 기증으로 지난 2007년 현대중공업이 세운 6,217명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한국전력 노사는 작년 10월19일부터 3개월에 걸쳐 사내에서 ‘한빛나눔 각막기증 캠페인’을 벌여왔다. 그 결과 전체 임직원의 42.2%인 8,138명이 장기기증 등록에 동참했다. 캠페인 첫날 한국전력 김쌍수 사장과 김주영 노조위원장이 함께 장기기증 등록을 한 이후 전국 245개 사업소에서 각막기증 등록 행렬이 이어졌다. 부산 캠페인에서는 전체 임직원의 78.6%인 1,037명이 각막기증 등록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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