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텔스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셀콤은 시시각각 변하는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동시에 고객과 파트너사에게는 효율적인 M2M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엔텔스는 이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자사 제품인 M2M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셀콤은 엔텔스 M2M 플랫폼을 이용하여 데이터수집, 무선모니터링 및 원격검침 등의 서비스를 진행한다. 셀콤의 M2M 연동 서비스는 올해 5월부터 고객들에게 제공 될 예정이다.
이상연 엔텔스 전무는 “우리가 보유한 컨버전스 서비스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셀콤과 함께 차세대 성장 동력인 M2M 사업을 하게 된 것은 분명히 큰 성과이고, 본 사업을 발판으로 말레이시아 내에서 추가 사업의 기회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셀콤은 1988년도 설립 된 말레이시아 최초 이동 통신사업자로, 악시아타(Axiata)가 모회사다. 악시아타는 말레이시아 외 싱가포르,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이동통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