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문가 추천주] LG전자, 경인양행 등

LCD사업, LG반도체 지분매각으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을 뿐 아니라 디지털방송의 최대 수헤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미 상승에 따른 주가조정을 마무리하고 우량주반열에서 실적호전주로서의 주가상승이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다.지분매각대금은 재투자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미국 제니스를 통해 디지털기술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 수익성도 급격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13.5배 늘어난 2조4,248억원으로 추정된다./정윤제 대신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 경인양행(12610) 첨단 폐수처리기술인 분리막 폐수처리시스템 개발, 현재 해외업체와 플랜트수출 계약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 부문에서만 연내에만 5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며 내년부터는 연간 100억~2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마진율이 30~40%에 달하는 고부가가치사업이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터넷전문업체인 나모인터랙티브사에 11%의 지분을 출자하고 있어 이 회사가 내년 코스닥에 상장될 경우 수혜는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신동성 삼성증권 투자전략팀 대리 대한재보험(03690)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추세가 뚜렷히 나타나고 있다. 우선 보증보험 손해율의 급속한 개선과 증시호황으로 보험영업과 투자영업부문에서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비상위험준비금을 감안한 실질 EPS(주당순이익)가 5,000원이 넘을 전망이다. 재무건전성 측면에서 가장 우려했던 서울보증보험 문제는 손실제한규정과 회사채보증 중단, 서울보증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으로 큰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실질주당순자산가치가 3만원대인데다 재보험의 특성을 감한하면 실질자산가치는 훨씬 클 것으로 평가된다./이재구 서울증권 투자분석팀 과장 한라건설(14790) 97년말 6,530억원에 달하던 부채비율이 올해는 1,500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속적인 차입금 감소로 올 상반기 금융비용부담율이 전년동기(17.2%)에 비해 크게 줄어든 3.1%를 기록하는 등 재무구조가 급속히 개선되고 고 있다. 또 채무보증 잔액도 연내에 대부분 해소돼 잠재적인 부실가능성을 잠재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주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분양사업 호조로 고수익성이 유지될 전망이다./엄승섭 한진투자증권 리서치팀 대리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