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 폰인‘갤럭시S2’의 핑크색 모델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여성과 신세대 소비자를 겨냥한‘갤럭시S2 핑크’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앞면과 뒷면 모두에 핑크색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갤럭시S2는 블랙, 화이트, 핑크의 3색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이나 색깔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도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색깔의 모델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2 핑크 출시에 맞춰 패션모델 강승현, 뮤지컬 배우 임혜영, 클라이머 김자인 등 3명이 출연해 ‘핑크 파워로 세상을 물들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핑크파워 광고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