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개인투자자 주식매입 적극/추석이후 1,192억이나 순매수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으나 일반투자자들은 추석이후 주식매수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추석직후인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일반투자자들은 1조1천9백3억원의 주식을 매입하고 1조7백11억원을 매도해 1천1백92억원의 주식순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투자자들은 특히 주가 낙폭이 심화될수록 주식순매수 규모를 늘리는 것으로 나타나 주가바닥권 도달에 따른 반등 및 정부의 주식시장 안정화대책 마련 등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해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투자자들의 주식순매수 규모는 지난 18일 1백70억원 ▲19일 1백57억원 ▲20일 1백5억원 ▲22일 3백29억원 ▲23일 4백3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외국인투자가들은 이 기간동안 8백28억원의 주식순매도를 기록했으며 ▲증권 2백35억원 ▲투신 1백55억원 등의 주식순매도를 각각 기록해 뚜렷한 대조를 이뤘다.<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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