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과 마인츠는 11일 오후10시30분(이하 한국시각) 마인츠에서 리그 2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11월(0대0 무)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최근 컨디션은 손흥민보다 구자철이 좋다. 지난달 27일 우즈베키스탄과의 대표팀 평가전에서 8개월 만에 A매치 골을 기록했고 같은 달 15일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도 골을 터뜨렸다. 리그 4위 레버쿠젠을 상대로 시즌 5호 골을 노린다.
시즌 16호 골 뒤 3경기 동안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A매치 2연전에서도 조용했던 손흥민은 남은 7경기에서 3골을 보태야 차범근의 분데스리가 한국인 한 시즌 최다 골(19골)과 타이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