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보합세를 보였다.10일 채권시장에서는 금리저점 인식이 작용하면서 채권금리가 전반적인 거래 부진속에 횡보장세를 나타냈다.
이에따라 은행권을 중심으로 실수요 매수세만 오전장에 유입되거 오후들어 서는 거래가 실종되는 양상을 되풀이 했다. 또 콜금리의 하방경직성도 채권금리하락을 유발하지 못했다.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날과 같은 7.00%,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보합세인 8.67%를 보였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6.56%, 1년물 통안채는 보합인 6.85%를 보였다.
이날 신규로 발행된 회사채물량은 1,400억원에 달했다. 경과물인 통안채 2년물 50억원이 7.50%, 5년물 예금보험공사채 1월발행물 50억원이 8.67%, 국고채 9월발행물 50억원이 7.77%에서 각각 거래됐다.
한편 1일물 콜거래(증권사 매매기준)금리는 보합세인 5.16%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