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인기 애니메이션 ‘두리뭉실 뭉게공항’을 모바일로 감상할 수 있는 주문형비디오(VOD)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두리뭉실 뭉게공항은 세계일주를 꿈꾸는 소형 여객기 ‘윙키’가 뭉게공항에서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국산 3차원(3D) 애니메이션이다. 북유럽과 중국을 포함한 20여개 국가에 수출됐으며, 지난 26부터 시즌2가 KBS1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KTH는 앱을 통해 총 78편의 에피소드를 제공한다. 기본 6편까지는 무료로 볼 수 있으며, 12편 패키지는 정가 2,000원에서 50% 할인한 1,000원에, 전체 패키지는 정가 1만원에서 51% 할인한 4,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색칠하기와 캐릭터 소개, 오프닝ㆍ엔딩 영상 등도 함께 제공한다.
해당 앱은 주요 앱 장터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 유무선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아도 한 번 내려 받은 애니메이션은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