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전국 169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임시총회에서 결의문을 통해 국내 골프인구의 70% 이상이 중산층인데도 개별소비세 폐지 추진을 부자 감세로 몰아가는 현 실태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한 반대론자들에게 공개 토론도 요구했다.
우기정 회장은 “개별소비세 감면을 위한 협회의 활동은 골프장의 수익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고 골프가 사치성 업종이라는 주홍글씨를 지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국 골프장 대표들은 골프장 중과세 완화를 위한 제도개선 사업을 중점으로 하는 사업계획과 올해보다 10.7% 감소한 2013년 예산 40여억원을 승인했다. /박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