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고객예탁금 증가세 뚜렷/추석이후 1주일새 2,198억 늘어

고객예탁금이 최근 1주일간 거래일수 기준 2천억원이 증가하는등 시중부동자금의 증시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8일현재 주식투자 대기자금인 고객예탁금은 2조5천5백93억원으로 추석전인 지난 9월 25일의 2조3천3백95억원보다 2천1백9십8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고객예탁금은 지난 7∼8일 실시됐던 미래산업 등 11개 기업에 대한 공모주 청약(공모규모 2천30억원)으로 일반인들의 자금이 공모주 청약자금으로 이탈됐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고객예탁금 증가액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전문가들은 금리인하가 잇따르고 주식시장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시중 부동자금의 증시유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김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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