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미국 대도시 주택가 6년 9개월래 최대 상승

미국의 대도시 주택 가격이 6년9개월 만에 최대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 언론들은 30일(현지시간) 발표된 2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가 전년동월비 9.3% 올라, 시장이 예상한 9.0%를 웃돌며 2006년 5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지수는 미국 내 20대 대도시의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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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의 계절조정 전월대비 상승률도 1.2%를 기록해 시장 예측치인 0.9%를 웃도는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미국 주택 경기가 회복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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