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주담과 Q&A] 게임빌 “2분기 30종의 신작게임 출시”

온라인ㆍ모바일 게임개발업체 게임빌의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2분기에 대한 기대감 때문일 것”이라며 “이례적으로 신작게임 출시일자가 겹쳐 2분기에 30종의 게임이 출시된다”고 밝혔다.

Q. 최근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A. 2분기에 대한 기대감 때문일 것이다. 내부적인 이유는 아닌 것 같다.

Q. 해외 매출이 크게 늘었다. 해외 진출 현황은.

A. 주로 미국과 일본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그 밖에 유럽이나 아시아 지역에서도 꾸준히 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재는 미국과 일본에만 지사가 있지만 유럽의 경우 영어권에 속한다고 볼 수 있어 미국지사와 본사가 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재 지원되는 언어는 영어,중국어,일본어 3개지만 향후 불어와 독일어도 지원할 계획이다.


Q. 국내 시장점유율은 약간 감소했는데 경쟁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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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경쟁이 더 많아지기도 했고 오픈마켓 때문에 진입이 늘어나 경쟁이 확대됐다. 꼭 단점만은 아닌 것이 시장확대적인 측면이 있다. 과거의 게임시장은 국내나 해외나 협소했는데 오픈마켓이 시작되면서 전체시장이 커졌다.

Q. 카카오톡 같은 플랫폼 기반 서비스 수익성은

A. 현재 카카오톡 1종, NHN라인에 3종의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다. 매출과 관련해서는 수익분배에 대한 부분이 있긴 하다. 그러나 독립된 앱으로 실행되는 게임은 본래 게임을 즐기던 사람들이 찾아서 하고 플랫폼 기반 서비스는 게임을 안 하던 사람을 하도록 만드는 측면에 많아 역시 시장확대로 보고 있다.

Q. 신작게임 출시 계획은

A. 이례적으로 출시일자가 겹쳐서 2분기에만 30개 정도의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전에는 야구게임 비중이 컸는데 요즘엔 다른 게임들도 인기가 많아 전체 매출로 보면 야구게임 비율은 오히려 줄고 있다. 게임들 수명주기도 길어지는 추세다.

Q. 올해 매출 가이던스는

A.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지만 1000억원 정도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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