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李洪淳)가 올해 유통망을 600개로 확충, 내수시장에서 45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삼보는 3일 워커힐호텔에서 전국대리점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삼보는 올해 실판매가격 표시제를 실시, 130만원대의 실속형 데스크톱PC인 「드림시스 EZ」를 출시, 45만대를 판매할 방침이다. 삼보는 이날 용산 신컴전자와 대전 중원정보산업에 영업성적 최우수상과 고급승용차를 주는 등 45개 우수대리점에 대한 시상도 개최했다.【문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