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역 우수중소기업의 증권시장 상장이 보다 많아지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거래소와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전지역의 비상장 우량중소기업 증권시장 상장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중소기업의 기업공개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산업·자본시장의 동반성장을 추진한편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상장 설명회 및 간담회를 공동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위한 증권시장 정보제공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기타 정보교류 및 홍보 등 협력을 통해 지역내 우량 중소기업의 증권시장 상장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대전지역의 생명공학기술(BT)기업과 정보통신기술(ICT)기업 등 우량 중소기업들이 향후 증권시장 상장시 장기적·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고 기업의 대외신인도 또한 높아져 해외진출, 합작투자 등 기업성장의 기반마련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철식 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한국거래소의 상장기업 1대 1상장 컨설팅지원으로 기업들의 증권시장 진입이 보다 쉬워질 것”이라며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세부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