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의 단골고객 확보 전략인 `마일리지 제도'가 할인점에 도입된다.롯데 마그넷은 강변점과 잠실 월드점에서 오는 28일부터 지역단체별로 구입액을 합산, 격월로 영수증 총액의 0.5%를 단체통장에 송금해주는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파트부녀회나 학교자모회, 교회, 장애인가족돕기협회 등 비영리 지역단체면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는 20일부터 이들 단체로부터 영수증함의 개설을 신청받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단골고객을 늘리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