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바이넥스 흑자 전환 소식에 3% 상승

바이넥스가 흑자 전환 소식에 3% 이상 상승했다. 바이넥스는 27일 코스닥시장에서 3.43%(400원) 오른 1만2.050원으로 장을 마감, 하루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바이넥스의 이날 상승세는 올해 1ㆍ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바이넥스는 올해 1ㆍ4분기 125억3,7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48.5%가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4ㆍ4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도 올 1ㆍ4분기에는 8억5,800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바이넥스 측 관계자는 “올해 1ㆍ4분기 매출액은 계절적 영향으로 지난해 4ㆍ4분기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늘었다”며 “전체적인 추세로는 매년 매출액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바이오시밀러와 제네릭 등 두 사업 부분의 매출액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매출액이 늘어나자 영업이익도 자연히 흑자로 전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안현덕 기자 alwa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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