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최시중 위원장, 상생과 도전정신 강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서울 중구 태평로에 자리한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인터넷 기업들의 협력과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요즘 각 분야의 빅뱅이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이전의 창업 초창기 때 처럼 빠른 움직임이 필요하다”며 “더욱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 어느때보다 업체간 협력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향후 창업지원, 중소기업지원, 인력양성, 글로벌진출 지원, 사회공헌 등의 5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주만 인터넷기업협회장 권한대행은 “창업지원에는 60억원을, 인력 양성에는 90억원을 지원해 각 업체들과 상생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협회는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업체들이 수월하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를 동원해 지원을 늘릴 방침이다. 각 사별로 진행하던 사회공헌 활동도 공동으로 추진해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 회장은 “한국의 인터넷 기업들도 그루폰과 같은 글로벌 IT기업처럼 꾸준한 시장확대를 노리고 있다”며 “정부도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꾸릴 수 있도록 규제 개혁 등을 계속해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상헌 NHN대표, 최세훈 다음대표, 주형철 SK컴즈대표,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허진호 전 인터넷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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