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전자지도 및 내비게이션 업체 엠앤소프트는 현재 방문한 장소에 대한 감상과 리뷰를 실시간으로 작성하고 공유하는 소셜플레이스리뷰(Social Place Review) 서비스인 ‘플레이스 태그’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안드로이드폰 버전의‘플레이스 태그’는 현재 출시한 모든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 할 수 있고 T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오즈 스토어, 올레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플레이스 태그’는 다른 서비스들과 달리 사람이 아닌 ‘장소’를 팔로우 할 수 있어 해당 장소를 팔로우한 다른 사람이 작성한 리뷰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80~90년대 대학가 라면집이나 선술집 등에서 벽 또는 메모지에 낙서하던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디지털 세상에서도 느낄 수 있다. 엠앤소프트 모바일LBS팀 박양균 팀장은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는 더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좋아하는 장소와 그 느낌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개발했다”며 “상반기 내에 별도 회원가입 없이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가능한 기능 등을 추가하며 더욱 강력한 SNS 기능을 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