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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거장' 임권택 감독, 싱가포르영화제 평생공로상


임권택(사진) 감독이 오는 12월 열리는 제25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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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임 감독은 영화제가 올해 신설한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화제 측은 임 감독이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년)'로 데뷔한 후 지난 50여년간 100편이 넘는 영화를 만든 한국 현대영화의 거장이라고 소개하면서 그의 영화 발전에 끼친 공로를 인정해 첫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로상 시상과 함께 임 감독 특별전도 열린다. 영화제는 12월4~14일 열리며 시상식은 13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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