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마을기업’을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역공동체가 추진하는 ▦지역자원 활용형 사업 ▦친환경 녹색에너지 사업 ▦생활지원 복지형 사업 등을 선정해 재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마을회ㆍ새마을회 등 지역단위 소규모 공동체나 주민자치회ㆍ주민센터가 관여하는 지역공동체 등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소규모 공동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희망 단체는 사업신청서ㆍ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작성해 15일까지 구청 사회복지과(02-2289-8635)로 신청하면 된다.
종로구, 장애인 문화관광해설사 교육과정 운영
서울 종로구는 다음달부터 ‘시ㆍ청각장애인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최근 북촌ㆍ고궁 등 종로의 관광명소에 대한 문화관광 해설을 요구하는 장애인이 늘고 있지만 서울과 다른 지역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양성에서부터 활동까지 모두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점을 감안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을 마치고 종로 문화관광해설사 자격 평가를 통과하면 시각장애인은 시각장애인 전문 해설사, 청각장애인은 청각장애인 전문 해설사로 활동한다.
강북구, 15일 사회적기업 설명회 열어
서울 강북구는 오는 15일 오후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1년 강북구 사회적기업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주태규씨가 사회적기업의 이해와 인증 요건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사회적기업의 개념과 특징ㆍ인증요건과 모집 절차, 향후 발전 방향, 서류구비 등 실무적인 준비사항과 성공노하우 등을 알려준다.
설명회는 지역 사회단체, 사회복지시설, 비영리단체(기관), 법인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일자리 정책추진단(02-901-0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