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양평에서 열리는 ‘월드DJ페스티벌’에 티머니 결제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월드DJ페스티벌은 지난 2007년 하이 서울 페스티벌에서 시작돼 올해 5회를 맞는 행사로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일렉트로닉 댄스 축제다. 한국스마트카드는 행사 현장의 모든 결제시스템에 티머니를 적용해 소비자들이 돈을 꺼내고 거스름돈을 챙길 필요가 없도록 했다. 2박3일의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내 모든 결제는 티머니로 통일된다.
한국스마트카드는 또 월드DJ페스티벌을 기념해 ‘월드DJ페스티벌 스페셜 에디션’ 티머니 카드를 제작해 선보였다. 페스티벌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전국 5만여곳의 티머니 유통가맹점 및 대중교통 이용 시 선불카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티머니의 사용 편의성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