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1’에서 세계 최경량 셔터글라스 3D안경을 선보이는 등 3D 엔터테인먼트 환경구축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3D업체 주가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3일 극장용 디지털 3D 입체시스템과 3D 입체 카메라시스템 생산업체인 케이디씨는 4일 연속 상승, 이날 오전 10시56분 현재 전일 대비 0.64% 상승중이다. 3D 디스플레이 생산업체인 엔디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DMS도 전일 대비 0.48% 상승했다.
3D 부품주인 LG디스플레이, 신화인터텍, 엘엠에스, 미래나노텍 등도 전일 대비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3D세트업체인 삼성전자, 현대아이티, LG전자도 전일 대비 상승세다. 현대아이티는 전일 대비 1.70% 상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