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2일 하오 본회의를 열어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의 대상기관을 확정했다. 본회의 승인을 통해 확정된 국감대상기관은 중앙행정기관 82개를 비롯, 지방자치단체 26개, 정부투자기관 20개, 본회의 승인기관 1백70개 등 모두 2백98개 기관으로 지난해 3백40개보다 42개 기관이 줄어든 것이다. 이날 본회의는 또 대한항공기 참사로 유고된 신기하보건복지위원장 후임에 전북 출신 3선인 채영석의원(국민회의)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