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가 8일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유니드는 29일 장 초반 신고가(7만900원)을 기록한 후, 오전 9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1.59%(1,100원) 상승한, 7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드는 8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유니드는 ‘산업의 소금’이라 불리는 가성칼륨, 탄산칼륨 생산업체로, 국내시장을 독점하고 있고, 전 세계 90여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1위다.
강신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상승 시 빠른 제품가격 전가/상승이 가능하고, 원재료 가격 하락 시 제품가격 인하는 제한적으로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이익의 지속성이 높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지난 해 자기자본이익률(ROE)는 21.4%이고, 순차입금은 약 336억원”이라며 “그러나 원재료인 염화칼륨 구매를 위해 유산스(외화단기차입금 약 800억원)을 이용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순현금 구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