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지식재산경영인상’ 대상, 동서콘크리트ㆍ솔렌시스 대표 선정

특허청, 29일 충북 청주에서 제3회 지식재산경영인대회 개최

동서콘크리트의 이강협 대표와 솔렌시스의 우관제 대표가 2011년도 ‘지식재산경영인상’ 대상을 공동수상한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특허권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경영인을 선정해 수상하는 ‘지식재산경영인상’ 대상 수상자로 이 대표와 우 대표를 선정한 데 이어 우수 지식재산경영인으로 씨티네트웍스, 에코마이스터, 일우텍, 타코스, 오믹식스 등 5개 중소기업의 대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표는 구체적인 지식재산 전략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경영을 실천했고 그 결과 신기술개발과 지재권 획득을 통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했고 우 대표는 지재권 창출과 관리를 직접 챙기고, 변리사를 채용해 지식재산전담부서를 운영하는 등 모범적인 지식재산경영모델을 구축했다. ‘지식재산경영인상’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경영에 대한 실천의지를 높이고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적합한 지식재산경영모델을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특허청은 29일 충북 청주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지식재산경영인대회’를 개최하고 ‘지식재산경영인상’ 시상식을 갖는다. 특허청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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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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