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장성은 금년 가을부터 경제위기에 빠져있는 한국 등 아시아 각국에 일본인 금융전문가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대장성은 정부출자 금융기관, 민간은행, 증권회사 출신 1백여명을 한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등 6개국에 보내 무역금융의 실무와 자본시장의 육성방안 등에 대해 조언토록 할 방침이다.
전문가는 금융실무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어학력이 뛰어난 퇴직 및 현직사원을대상으로 선발된다.
대장성의 이같은 방침은 아시아에 총액 300억달러를 지원키로 한 신 미야자와(宮澤)구상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