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 기업] M&A 사상최고 수준

닛코(日興)증권에 의하면 올들어 이날 현재까지 M&A의 건수는 작년 보다 25% 늘어난 1,160건에 이르고 있다.또 금액면에서 볼때 액수가 밝혀진 것만도 6조7,410억엔으로 집계돼 지난해 3조4,300억엔에 비해 2배 가까운 수준이 되고 있다. 이는 금년 들어 기업의 구조조정이 급진전되면서 외국자본의 일본기업 매입, 국내기업간의 사업양도등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자사주를 활용해 상대기업을 매입할 수 있는 「주식교환제도」가 도입됐기 때문에 내년에도 M&A가 한층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미국의 조사 전문회사인 톰슨.파이낸셜.시큐어러티스.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일본의 M&A 금액은 약 7조9,550억엔으로, 대형합병이 많았던 98년의 4.4배에 이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계가 전체의 38%인 3조240억엔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자동차 등 수송기계가 7,810억엔으로 나타났다. 신경립기자KLSIN@SED.CO.KR

관련기사



신경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