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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이 2014년형 캐리어 클라윈드 ‘립스틱 PLUS’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형 ‘클라윈드 립스틱 PLUS’는 터보 블라스트 송풍기술을 적용하여 국내 최장거리인 20m까지 차가운 바람을 스트레이트로 보내 기존 에어컨에 비해 2배 이상 빠르게 설정온도에 도달할 수 있으며, 0.5도 단위로 온도를 제어해 세심하고 쾌적한 냉방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공기청정기능이 적용됐다. 총 3단계 필터(항균 프리필터, 전자제어헤파필터(ifD:intense field Dielectric:), 나노실버 전기집진기)가 내장되어 초미세먼지를 세번에 걸쳐 제거해준다. iifD 필터는 미국 다윈 테크놀로지사의 특허 제품으로, 풍압 손실 없이 전기 음이온을 통해 먼지가 걸러져 교체가 필요 없는 반영구적인 헤파필터다. 머리카락 굵기의 1/200 크기의 먼지도 99.99% 이상 완벽하게 걸러주며, 캐리어에어컨이 국내 최초로 에어컨에 독점 적용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또, 9단계로 실내공기를 걸러주는 울트라 나노 공기청정시스템을 함께 적용해 사계절 내내 안심하고 공기청정기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개선해 캐리어 스마트 원격 제어 웹만 다운 받으면 외부에서 에어컨의 운전 제어 및 현재 운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약 냉방도 가능하게 했다. 제품 내부에 인체 감지 센서를 탑재해 불필요한 냉난방 운전을 감소시켰으며, 냉난방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단독제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7색의 무드 조명이 실내 분위기를 돋보이게 해주는 매직 라이팅 기능도 추가됐으며, 최대 270도까지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상단부 회전 방향 및 폭을 조절할 수 있는 ‘마이 프리 스윙’ 기능을 채택했고 소비자 안전을 생각해 제품 하단에 안전 베이스를 더했다. 여기에 펄 화이트, 다크 브라운 등 고급스러운 컬러를 추가해 선택의 폭도 넓였다.
클라윈드 ‘립스틱 PLUS’는 캐리어만의 초절전 DC하이브리드 인버터 기술을 채용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기존 정속형 에어컨 대비 약 7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나타낸다.
캐리어에어컨 강성희 회장은 “에너지 절감의 원천기술을 가진 원조 캐리어에어컨의 2014년형 신제품 캐리어 클라윈드 ‘립스틱 PLUS’은 강력한 냉방 성능에 충실함은 물론 요즘 소비자들이 원하는 초미세먼지 공기청정기능과 고효율, 친환경에 가장 부합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에서 인정받는 캐리어의 기술력과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감성적인 디자인의 가정용을 포함한 빌딩 및 산업 시스템(Building & Industrial System) 솔루션을 통해 인간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를 24시간, 365일 제공하는 소비자친화적 기업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밝혔다.
신제품의 가격은 250~350만원대로, 오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국 캐리어에어컨 전문점 및 양판점, 할인점 등을 통해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