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예산국(CBO)이 올해 미국의 재정적자를 기존 1조3,960억달러에서 1조2,800억달러로 하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BO는 미국 재정적자 감축안 합의로 향후 10년 간 3조3,000억달러 규모의 적자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향후 10년간 재정적자 규모는 3조5,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고 실업률 역시 오는 2014년까지 8%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해 경기 전망은 여전히 어두울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