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연구개발특구 7개 신규사업 선정

선박 LED 서치라이트 개발 등

부산을 해양플랜트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최근 출범한 '부산연구개발특구'가 7개 신규 사업을 선정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선정한 사업은 한신전자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용 자동 위치보정 기술이 적용된 LED 서치라이트 개발'을 비롯해 욱성화학의 '변성 실리콘 기반 고내후성 접착 및 코팅 소재 개발', 금오기전의 '고효율·친환경 엔진을 위한 성능 분석 시스템 개발', 동아대학교의 '갑판 승강형 플랫폼용 차세대 지능형 스퓨드캔(Spudcan) 개발' 등이다.


이들 과제의 실행을 위해 총 22억원이 지원되며 11개 중소기업과 9개의 출연 연구소, 대학 등이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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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과제가 종료 되면 5년간 216명의 일자리 창출과 189억원의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흥재단은 하반기에도 37억원을 투입, 우수 연구성과 사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부산특구본부 오영환 본부장은 "신규 과제들은 엄정한 평가절차를 거쳐 기술성과 사업성이 높은 과제들이 선정됐다"며 "이들 과제를 성공적으로 지원해 부산특구가 조선 해양플랜트 분야의 세계적 클러스터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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