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특징주]동부건설, 매각 흥행 기대감 속 5일 연속 급등세

동부건설의 주가가 앞으로 있을 매각의 흥행 기대감에 급등, 5일 연속 상한가를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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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9시24분 현재 동부건설의 주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6.70%(5,500원) 오른 2만6,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동부건설 우선주는 전날보다 30.00%(6,000원) 오른 2만6,000원으로 상한가를 찍었다. 동부건설의 주가는 지난 4일 감자로 인해 변경 상장된 후 4거래일 내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바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매각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동부건설의 매각주관사인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지난 8일 인수의향서(LOI)를 받은 결과 6곳의 업체가 인수전에 참여했다. 삼라마이더스(SM)그룹과 중국 건설사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건설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인수후보자를 대상으로 예비실사를 진행한 뒤 다음달 20일에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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